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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토마토고추장 떡볶이에 흠뻑 빠졌어요"

아시아 9개국 대학생 장류체험

▲ 지난달 31일에 순창군 장류체험관을 찾은 아시아 9개국 대학생들이 순창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고 있다.
“이게 무슨 맛이죠?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워서 외국인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아요. 순창군에서 만든 토마토고추장소스 떡볶이에 흠뻑 빠졌어요. 거기에 찹쌀로 만든 인절미에 튀밥까지…. 한국에서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지난달 31일에 순창군 장류체험관을 찾은 ‘2017 KT&G 아시아청년 창업포럼’ 참여자 아시아 9개국 대학생 150여명이 장류체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이다.

 

도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7 KT&G 아시아청년 창업포럼’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일원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고추장의 대표고장인 순창을 방문해 순창고추장마을 방문, 발효소스토굴 견학, 장류체험의 일정을 가졌다.

 

이들은 발효소스토굴을 견학해서는 순창고추장의 역사와 소스산업의 비전, 순창장류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고추장의 저장시설에 감탄하면서 장류를 소재로 한 스토리조형물과 트릭아트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장류체험관에서는 토마토고추장소스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서 시식하고, 고추장만들기를 하면서 직접 맛 보는데 이어 찹쌀 꼬두밥을 떡메로 치면서 떡이 되는 과정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떡과 쌀을 넣어 만든 전통튀밥도 이색적이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지역의 학생들이 고추장을 체험하면서 숙박까지 하는 힐링체험여행으로 장류체험관이 각광받고 있다”며“장류체험관과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산업 1번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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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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