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조공법인, 산지유통활성화 4년 연속 '우수'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남원조공)이 산지유통활성화사업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7년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평가에서 남원조공이 우수조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조공은 4년 연속 우수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남원조공은 인센티브와 금리차등 지원으로, 신규자금 100억원과 기존 사용 자금 93억원을 포함한 193억원 가운데 71억4000만원은 1년간 무이자, 유이자 자금인 121억6000만원은 3년간 연 1% 이율을 적용받게 된다.

또 공영도매시장에 정가·수의매매 13억5000만원 출하가 가능하게 돼 농업인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게 됐다.

이와 함께 남원시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인 5개 농협도 우수조직으로 선정돼 통합조직 출하목표(50%, 50억원) 이상 출하할 경우 통합조직 금리(1%)의 0.5% 인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원조공과 함께 남원시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을 전국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남원 농산물의 이미지 위상을 높이고, 판로 확보를 위한 공격적 통합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