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날 행사 14일 일품공원일원서 개최 / 장류축제와 분리…15~16일 체육대회도
순창군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55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일품공원일원에서 뜨거운 막이 열린다.
특히 이번 순창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체육대회와 연계 추진해 전 군민이 참여해 즐기는 한마당 잔치와 군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그동안 장류축제와 함께 추진해 오던 행사를 분리해 군민참여 행사로써 선명성을 강화했다.
군민의 날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주부싸이클대회를 시작으로 순창읍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옥천줄다리기(고 싸움) 시가행렬은 순화팀과 남계팀으로 나눠 500여명의 행렬단이 한시간 가량 순창읍 시가지를 행진하게 된다.
농악단과 취타대가 흥을 돋우고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고싸움 시연은 일품공원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되며 배일호, 정해진,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군민화합 음악회를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릴 계획이다.
군민의 날 열기는 순창 군민 체육대회로 이어지며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읍면 주민 3000명이 참여한다.
축구, 배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마라톤 등 16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황 군수는 “순창군민의 큰 잔치인 순창군민의 날 행사와 군민 체육대회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며 “군민 모두가 즐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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