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조성에 나선다.
7일 시에 따르면 올 10월 말 사업완료를 목표로 21개 공동주택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4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동주택 주거환경조성 사업은 주택법에 의한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단지의 공동이용시설물과 주거용 건축물의 유지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최대 3000만원 범위 내에서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으로 낡은 공동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총 129개 공동주택 단지에 총 20억4800만원을 지원,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