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현충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충시설물은 국가수호와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와 그 뜻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워진 시설물이다.
현충시설물 일제정비는 시설물에 대한 주변 환경 실태를 파악하고 훼손된 부분 등을 정비, 현충시설물을 체계적 관리·보존해 보훈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시 주민복지과장 등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을 돌아보고 점검을 실시하며, 현충시설물 훼손 여부 파악과 잡초를 제거하고 시설물 주변을 깨끗이 정리할 계획이다.
정비 결과 보수가 필요한 경우 국가 현충시설물은 전북동부보훈지청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지원 요청하고 비지정 현충시설물은 시 자체에서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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