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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문기획위 출범…전문위원 단장에 김성주 임명

"전북에 많은 기회 오도록 노력"

 

문재인 정부 5년의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자문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가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기획위원 34명에 전북인사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들을 지원하는 전문위원단 단장에 김성주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면서 지역 현안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정기획위는 22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국정기획위는 6월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마련하고, 7월 초 대통령께 보고할 계획이다. 국정과제는 공약의 우선순위 등을 검토해 반영하고, 공약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새 정부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중요 정책·사업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또 새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개혁·제도개선 과제, 중·장기 현안 중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도 국정과제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따라 국정기획위가 마련할 5개년 계획에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전북도 등의 노력이 절실하다.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이 포함되지 않을 경우 사업이 후순위로 밀려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출범한 국정기획위는 34명의 기획위원과 65명의 전문위원이 활동한다. 전문위원은 민주당과 정부부처 인원들로 구성됐는데, 이들이 사실상 공약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 국정기획위 전문위원 단장은 “새 정부 성공을 위한 밑그림과 구체적인 세부계획을 마련하는데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전북이 새 정부 안에서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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