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장협의회 연석회의 남원서 열려 / 2008년부터 진행해온 사업 계속 추진키로
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유근기 전남 곡성군수, 임창호 경남 함양군수, 허기도 경남 산청군수,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서기동 전남 구례군수, 육영수 장수군 문화체육관광사업소장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리산권 7개 시·군 자치단체장협의회는 2008년도 11월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조합인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창립, 지리산권역의 공동연계발전 및 영호남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여해 왔다. 또 지리산권 통합관광기반 구축, 공동마케팅 기반 구축 및 거점관광시설 투자 등 주요 성과도 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08년부터 10년간 진행해 오던 지리산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마무리됨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 한시적 기능에서 안정적 가능한 조직으로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추가 사업에 대한 용역비 확보 등 운영기간 연장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조합 조직의 기능강화, 지리산권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체계적인 지원 및 지리산권 통합연계관광 S/W 강화사업 지원 등의 3대 지리산권역 공동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회의에 참석한 7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은 영·호남 소통과 화합의 구심점이 되고 권역 내 관광기반조성과 지리산 관광정보화 웹사이트 구축에 성과를 내는 등 자치단체조합으로서 시범적인 역할을 해온 조합의 운영기간 연장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또 향후 지리산권 공동발전 아젠다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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