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북서방 13해리 해상에서 5명이 탄 선박 S호(7.31톤, 위도선적, 개량안강망)가 기관고장으로 신고되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 위도 면 왕등도 북서방 1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던 선박 S호(7.31톤, 위도선적, 개량안강망)에서 최모(64년생·위도 거주)씨 등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씨 등 승선원 5명은 23일 오전 7시께 위도면 식도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중 기관고장으로 식도대행신고소장에게 연락후 인근 선박으로 예인 입항하려 하였으나, 식도대행신고소장이 전북소방본부 경유 신고한 사실을 확인하였다.
부안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식도항까지 안전하게 예인 및 경비호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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