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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대법관 후보 36명 발표…전북 출신 3명

 

대법원이 임기가 끝나거나 끝날 예정인 대법관 2명의 후임 인선을 위한 30여 명의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전북출신 3명이 포함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전날 대법원은 차기 대법관 후보 3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퇴임한 이상훈 전 대법관과 6월 퇴임예정인 박병대 대법관의 인사절차로, 대법원은 지난달 12일 부터 10일 동안 각계에서 추천받은 57명 중 심사에 동의한 이들을 추린 결과다.

 

각계에서 추천된 대법관 후보자 36명 중 전북 출신으로는 이태종 서울 서부지방법원장(56·사법연수원 14기·김제), 정종관 의정부지방법원장(53·16기·군산), 김선수 법무법인 ‘시민’ 변호사(56·17기·진안) 등 3명이다.

 

이태종 법원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전주지법 부장판사와 인천지법 수석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정종관 법원장도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전주지법 판사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행정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김선수 변호사는 서울 우신고와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총장과 부회장, 조영래변호사기념사업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대법관 후보 추천위원회는 6월 8일까지 대법관 후보 36명중 4~6명을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추천하고, 양 대법원장은 이들 가운데 2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대통령은 추천된 대법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대법관으로 임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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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종 bell103@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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