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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탄소융복합제품 시범사업 추진

탄소볼라드, 9곳에 신규 설치

▲ 남원시는 시청로 등 9곳에 탄소볼라드 70개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탄소융복합제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정 핵심사업인 탄소산업 증진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탄소재질의 볼라드 70개를 구매, 올 상반기까지 기준에 미달된 불량 볼라드를 교체하고, 시청로 등 9곳에 신규로 설치할 예정이다.

 

볼라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 및 차량 진출입로 주변 등 보도 내에 차량진입을 막는 시설물이다.

 

볼라드는 높이 80~100㎝, 지름 10~20㎝, 사이 간격은 150㎝ 정도이며, 보행자가 쉽게 식별이 가능하고 저속차량의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재료로 밝은 색 도료를 사용해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남원지역에 설치된 일부 볼라드가 규격에 맞지 않아 오히려 보행자 통행과 안전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 구간 9곳에 탄소 볼라드 교체 및 신규 설치해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고 보행자의 안전 확보 및 편의증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남정식 시 건설과장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볼라드를 탄소볼라드로 교체하고 신규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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