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지역경기 살리기 핵심사업 중점 추진 / 전통시장 시설 개선·도시가스 공급 확대도
정읍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도 핵심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업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 △골목상권 활성화 박차 △전통시장 활성화 △도시가스 공급과 친환경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등이다.
일자리 창출의 거점은 2015년 개원한 정읍고용복지센터로 고용과 복지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금년 5월까지 구인·구직상담 4109건, 취업 1050건의 실적을 거뒀다. 오는 10월에는 그랜드취업박람회를 가질 예정이다.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청 공모에 선정된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으로 지역내 64개소의 나들가게에 총 7억원(국비 5억, 시비2억)을 투입한다.
대장간과 국악기 제조 등의 전통상업 점포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3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정읍만의 특화 자원인 쌍화차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이후 가로경관 개선과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의 대표 전통시장인 샘고을시장에는 자주식 대형 주차장 조성, 전통시장 택배 시행 등으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주말 야시장 운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지역 특화형 전통시장으로의 변신을 꾀했다.
금년에도 비가림과 화장실등 시설보수를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해 소방·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전통시장 안전도 강화하고 있다.
친환경 청정 연료인 도시 가스 공급 확대 기반에 주력해서 도심권 2만9981세대의 66%인 1만9550 세대에 공급했다.
올해 45억을 투입해 시기주공 아파트 앞 ~ 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총 연장 11.3km의 공급망 공사를 7월 완료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13억원를 들여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내장산리조트까지 총 연장 2.4km 구간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 가스 안정화시설(금속배관 교체 및 타이머 시설 설치) 개선으로 일환으로 매년 1억3000여만원을 들여 총 860세대를 지원했다.
2012년부터~2016년까지 시청 제2관 옥상을 비롯 지역 내 관공서 7개소에 태양광등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연간 1억5000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는 황토현 수련원에 33KW, 내년 화물자동차 공영 차고지 교통회관에 100KW, 신태인 공공 하수시설에 35KW의 태양광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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