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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농촌마을, 주건환경개선 '활력'

순창군, 3개 지구에 42억 투자 / 풍산두지지구 공정률도 80% / 공동체 복원 등 주민 만족 높아

▲ 순창군 새뜰마을사업 두지연꽃 작은음악회 모습.

순창군이 풍산 두지지구와 인계 심초지구, 팔덕 월곡지구에 42억여원을 투자해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해 농촌마을 주거환경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3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 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개 지구 가운데 지난 2015년 선정된 풍산두지지구는 공정률이 80%를 넘어섰다.

 

두지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택정비, 경관시설정비, 마을기반시설정비, 공동이용시설계획, 주민역량강화 분야 등에 총 12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면서 노후 된 주택이 새롭게 리모델링 되고 슬레이트 지붕과 마을 미관을 해치던 빈집들이 없어지면서 마을 경관이 확 바뀌고 있다.

 

또 주민들이 공동으로 쓰는 마을 안길이 확장되고 주민들이 만드는 연꽃 작은음악회 등 공동체 복원 행사도 성공을 거두면서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1월까지는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선정된 인계 심초지구는 2018년까지 총 12억 4000여 만원을 투자해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빈집철거, 상수도시설, 복합문화교류센터신축, 마을당산 숲 정비, 재래식화장실 개량,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생활·안전·위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7월부터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3월 최종 사업을 확정한 팔덕 월곡지구는 2019년까지 3년동안 국비를 포함 총 17억 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재해위험 안길도랑 옹벽 및 석축쌓기, 공동이용시설 개보수,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마을환경 개선과 달이실 건강교실, 취약계층 공동급식 등 휴먼케어 사업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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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근 lng653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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