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전 서장은 지난해 7월 김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후 1년여동안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파수꾼으로서 농가를 직접 방문, 방범시설을 점검하는 등 주민과 소통 하는 경찰행정을 실현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 및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데도 열성을 보였다.
황 전 서장은 “경찰로서의 마지막을 함께한 고향 김제를 늘 그리워 할 것”이라며 “김제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황 전 서장은 김제 황산이 고향으로, 올 12월 정년을 앞두고 고향인 김제에서 마지막 경찰서장으로서 임무를 대과 없이 마무리 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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