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아온 국정기획자문위가 지난 14일 해단식을 갖고 60일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정책의 큰 틀을 담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오는 19일 대국민 보고대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은 국정비전 및 목표, 20대 국정전략과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로 구성됐으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4대 복합·혁신과제로 선정해 정부역량을 집중할 것을 대통령에게 특별히 제안키로 했다.
4대 복합·혁신과제는 △불평등 완화와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복지·노동 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다.
국정기획자문위는 201개 대선공약(892개 세무공약)과 각 부처의 제안사항, 국민인수위를 통해 접수된 15만 건에 이르는 정책제안 등을 반영해 이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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