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벽골제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 시 목장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가 열린다.
지평선축제팀에 따르면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는 목장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관광객들에게 우유 및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친근감 형성, 올바른 우유 정보 제공으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다.
이번 행사는 목장체험 및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목장 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젖소 건초 주기·손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우유 체험 행사는 우유 퐁당 비누·토스트·우유 요리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 행사로는 우유 공작실·우유 포토존·어린이극장·젖소 볼풀 놀이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승호 우유자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평소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우유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희운 지평선축제제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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