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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면민의 장 수상자 2명 선정

▲ 공익장 전금이

진안군 마령면이 2017년 ‘마령민의 장’ 수상자를 지난 3일 선정했다. 면민의 장에는 공익장 전금이(61) 씨, 애향장 신백식(76) 씨 등 2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마령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2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실시된다.

 

‘마령면민의 장’은 2001년에 처음 제정돼 올해로 17년째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까지 36명이 선정됐다.

 

공익장 전금이 씨는 솔안마을 부녀회장과 마령면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평소 자원봉사 및 이웃돕기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점을 인정받았다.

▲ 애향장 신백식

신백식 씨는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재전마령향우회 제11대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향우회 발전기금을 후원하고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시켰다고 평가받았다. 면민과 향우들이 머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조성해 고향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한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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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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