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만들기 위해 가로등 13등을 설치하고, 낡은 가로등 7등을 이설·정비한다.
이달부터 진행하는 이 사업에는 3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경운기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농촌지역과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도시지역,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에 가로등을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갈수록 증가하는 시민들의 가로등 설치요구에 부응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매년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고장 난 가로등은 기동처리반이 즉시 수리를 원칙으로, 늦어도 2~3일내 보수에 나서고 있다.
현재 남원지역에는 1만2714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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