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펜션·위생업소 등 대상 / 생활오수 줄이기 협조 홍보나서
시는 식품접객업소, 펜션, 공중위생업소 등 170여개소를 대상으로 생활오수 줄이기 협조를 요청하는 홍보와 계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또 휴가철인 이달 말까지 비상 근무조를 편성, 하수처리시설 집중관리와 함께 업소에서 배출하는 생활오수 외에도 오염되지 않은 계곡수나 허드렛물이 처리시설에 유입되지 않도록 중점 계도한다. 이와 함께 하수처리에 지장을 주는 음식물 쓰레기 등 각종쓰레기는 분리 배출해 하수에 유입되지 않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리산 국립공원인 뱀사골지역에는 달궁처리장을 비롯하여 산내면 소재지까지 6곳의 생활오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시설이 있다. 그러나 피서철을 맞아 서비스업소가 늘어나면서 배출하는 생활 오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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