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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축하행사

"따뜻한 금융실현·이웃사랑 실천 앞장"

▲ 전북은행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관계자들이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지사회장 김광호)와 함께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제8회 다문화가정 온가족 친정나들이’ 축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광호 회장, 다문화가정 10가족,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친정방문 길에 오르는 이들을 축하하고 기쁨을 같이 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친정을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의 가족과 함께 그리웠던 고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 선발된 10가족에게는 왕복항공권과 전북은행 100만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50만원 총 150만원의 여행체재비가 지원되었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전북은행을 통해 고향을 방문한 다문화가정은 모두 107가족 389명,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3억 7000만원에 달한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에 와서 겪었던 어려움들은 잠시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친정에 다녀오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함께,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서민을 위한 따뜻한 금융 실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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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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