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10주년 맞아 기념식 / 후원자 명예의전당 제막
이날 기념식에서 재단 관계자는 김제사랑장학재단이 걸어온 10년의 성과를 설명한 후 제2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특히 그동안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설립 초기 60%대에서 70%대로 상승 하는 등 김제지역의 교육경쟁력이 강화된 점을 큰 성과로 내세웠다.
또한 100만원 이상 장학기금을 후원한 936명의 이름을 현액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재단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현재까지 시민 1인당 33만원의 김제사랑장학기금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 전국 기초단체 중 최고인 295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정성을 보탠 후원자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명예의 전당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건식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는 일념 하에 시민들의 아낌 없는 지원 및 사랑으로 쉴 새 없이 달려왔다”면서 “오늘 기념식을 김제사랑장학재단 재도약 100년의 의지를 다지는 제2의 출범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