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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 '우수 단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 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7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이 우수 조직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춘향골파프리카 영농조합법인은 수출물류비의 7%인 67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남원 춘향골파프리카는 2001년부터 재배를 시작해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 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았으며, 현재 운봉지역을 주산지로 50농가에서 27.9㏊를 재배해 연간 4000t을 생산, 105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총생산량의 43.5%, 전국의 4.4%를 점유하고 있으며, 운봉농협에 전문 APC를 설립해 공동선별과 유통의 일원화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일본에 918t을 수출하는 등 외국에서도 품질과 맛을 인정받는 등 남원시의 대표적인 수출 농산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적의 생산여건과 농가들의 표준화된 고급 생산기술을 접목해 맛과 향이 뛰어난 고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 운봉농협 전문 APC를 중심으로 엄정한 선별과 국내외 체계적인 유통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소득작목 육성에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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