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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국비 59억원을 투입해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은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남원시 대강면 방동리 등 4개 리(수혜면적 79.8㏊) 일원에 배수문 설치(2곳), 배수로 정비(6조, 2.6㎞), 복토(3.4㏊) 등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농경지 침수방지, 경지이용률 증대, 영농환경 개선 등 주민들의 안전 영농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남원지사는 내다봤다.

또 배수시설정비·확충 등 영농 환경이 개선돼 노동력과 비용의 절감, 침수로 인한 수확량 감소를 방지하여 작물의 단위량 수량 증가 및 소득 증대 등의 직접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