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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무너진 원칙 '제자리로'

전북 어떤 변화 올까 관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연말 국민 촛불집회에 이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따라 조기대선을 통해 당선된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들과는 시작부터 달랐다. 인수위원회라는 준비기간 없이 당선과 동시에 직무를 시작했다. 국정기획자문위를 통해 국정운영계획을 수립했지만, 급변하는 정세는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미국과 동맹관계를 확인하면서도 사드배치로 촉발된 중국과의 불편한 관계를 해소해야 했고, 평화적 대화를 원하는 문 대통령의 ‘베를린 구상’이 북한의 잇따른 핵도발로 도전받기도 했다.

 

국내적으로는 우리사회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산적한 현안에 대처하면서, 그동안 무너진 국가의 기준과 원칙을 바로 세우는 작업에 나서야 했다. 추경안과 조직개편안, 장관 후보자 인사안 등의 처리를 위해 야당과 대화에 나서기도 했다.

 

정의를 바탕으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이러한 노력들은 전북에도 서서히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일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새 정부가 불러온 우리지역의 변화를 4차례에 걸쳐 조명해본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질문과 질문자를 미리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60분 동안 진행되며, TV를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회견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정치와 외교안보, 경제 등에 대한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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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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