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기센터, 주의 당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해 사과 탄저병 발생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8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과 탄저병은 현재 발생이 심한 ‘홍로’ 품종뿐만 아니라 ‘후지’. ‘감홍’ 품종 등에서도 발생되기 때문에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과수 탄저병의 병원균은 생장온도 25℃~28℃에서 장마기 이후 다습한 기후조건에서 발생이 증가한다.
탄저병에 감염된 과실은 감염 초기에는 검정색의 작은 반점 형태를 띠다가 감염이 진행될수록 감염 부위의 표면이 함몰되고 과실 내부는 갈색으로 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 탄저병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과원 내 통풍에 신경 쓰고, 배수가 잘되게 관리해야 한다”면서 “탄저병 발생초기에 과실을 제거하고, 적용농약을 수확 전 방제시기에 맞춰 뿌리는 종합적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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