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 25일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중 대학생 5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남원농협은 이날 대학생 57명에게 100만원씩 총 5700만원을 전달했다.
박기열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원의 자녀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협가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며 “우리 조합원 자녀들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바탕으로 도시와 농업을 연결하고, 농촌에 힘을 실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은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8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986명에게 총 8억7627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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