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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킹·어깨·스윙 리듬·근력 신경써야

(272) 비거리 체크 포인트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주제가 있다면 바로 비거리일 것이다. 우선 비거리를 늘리는 비결 중, 첫 번째 체크 포인트는 코킹이다. 코킹은 편안하게 채를 늘어뜨린 상태에서 클럽을 수평면 이상으로 들어 올릴 수 있으면 된다.

 

코킹과 언코킹을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사용했느냐가 비거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골프 스윙이란 것은 코킹을 통해 볼에 정확하게 가해지는 채찍질 작용이 비거리에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어깨의 유연성이다. 장타자 치고 어깨가 충분히 돌아가지 않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어깨의 충분한 회전은 회전력의 중요한 요인일 뿐만 아니라 스윙 아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깨가 유연하면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하지만 특정한 동작에서 통증이 있거나 가동범위가 심하게 준 경우에는 무리한 골프 스윙을 하면 안 된다.

 

세 번째는 스윙 리듬이다. 비거리를 논함에 있어서 스윙 리듬은 임팩트 때 몸의 힘을 공에 집중시킬 수 있는 능력이라 하겠다. 스윙에 있어서 최대한 몸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스윙의 과정에서 무릎, 허리, 몸통, 어깨, 팔 등 써야 할 몸의 부분을 때마다 정확히 쓰는 것이 최상의 타이밍을 만들어 낸다.

 

열심히 연습을 하는데도 리듬감이 살아나지 않는 경우에는 별도의 몸의 협응 능력이나 움직임을 자각하는 능력 등을 훈련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은 전문 선수들의 골프 트레이닝에 이러한 요소가 반드시 들어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네 번째는 근력의 증가이다. 근력이 강하고 파워가 있다면 비거리는 반드시 증가한다. 과거 티브이 프로그램에서 강호동 씨와 미쉘위가 드라이버 거리를 대결했는데 강호동 씨가 거리가 더 났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고도의 테크닉과 기술도 압도적인 파워 앞에는 도리가 없다.

 

따라서 골프 스윙에서 파워를 담당하는 근육을 강하게 트레이닝한다면 비거리는 늘어날 수 있다. 특별히 코일링을 강하게 하는 코어 근육이나, X-facotr를 향상시키는 하체를 강하게 트레이닝하는 방법도 이에 해당한다.

 

비거리를 늘리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면,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스윙 레슨과 병행해서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만 비거리의 비법이 내 것이 될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구)효자골프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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