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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리산 오미자가 고랭지 청정지의 좋은 환경에서 생산돼 출하 중이다.

특히 지리산 오미자는 품질이 우수하며 올해 작황이 예년보다 좋은 편으로 높은 소득이 예상된다고 농업기술센터는 내다봤다.

해발 3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오미자는 남원에서는 주로 고랭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오미자 껍질의 신맛, 단맛, 씨의 매운맛, 쓴맛, 짠맛이 더욱 높아 소비자로부터 선호도가 좋다.

오미자는 기침, 가래, 허약체질, 당뇨, 잦은 소변, 거친 피부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기능이 있으며, 학생이나 직장인에게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시력보호, 숙취해소, 혈당조절 등과 함께 면역력을 높여주는 강장제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