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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박재근)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지사 직원 등 20여명은 전통시장, 남원역, 버스터미널 등에서 농지은행사업 홍보 팸플릿과 기념품을 나눠줬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농업인들은 농지은행사업에 대해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사업 참여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박재근 지사장은 “최근 산지 쌀 가격이 하락하고, 농촌인구의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농촌경제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올해는 농지은행사업에 58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농업인에게 지원, 농촌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