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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국정감사 이모저모] 조희현 청장·권은희 의원 인연 '눈길'

▲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왼쪽)·권은희 국회의원

◇…전직 경찰 출신 권은희 의원과 조희현 청장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권 의원은 서울 송파경찰서 수사과장과 서울 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을 지낼 당시 조 청장은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 부장을 지낸바 있다. 권 의원은 관악서 여청과장을 끝으로 광주에서 출마, 정계에 입문했다.

 

이날 국감에서 권 의원은 조 청장에게 “예전에 모셨는데, 성격이 드러난 업무보고는 없는 것 같다”며, 전북청에 와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를 물었다.

 

이에 조 청장은 ‘암묵지(暗默知, 학습과 경험으로 체화되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지식)’를 언급하며“묵묵하게 일하는 직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에 권 의원은 “전북 현장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경찰관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많은 노고를 써달라”며 웃었다.

 

◇…이날 오전 전북도 국감에서 보고된 전북관련 통계와 전북지방경찰청 통계가 달라 지적을 받기도 했다.

 

김명수 의원은 도청 국감에서 기초자료로 보고된 전북도 인구와 면적 등과 전북경찰청에서 보고한 자료가 다른 것을 알아채고 지적했다.

 

이에 조 청장은 “인구는 반올림했고, 국토 면적과 길이는 양 기관이 활용한 통계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남승현·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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