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체험객 1117명 방문 / 농촌문화체험까지 확대
순창 전통장문화학교가 우리 고유의 전통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전국적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 급식관리센터 관계자 80여명이 순창 전통장 농촌문화학교 체험에 나서 장담기 체험과 전통식생활체험, 농장 및 농촌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험단은 급식관계자들로 순창전통장의 급식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체험객 방문으로 11월 3일 현재 순창 정통장 문화학교 체험객은 1117명으로 집계되면서 전통식문화 체험코스로 확실히 자리를 굳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통장문화학교는 도시학생들이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을 방문해 기능인들과 함께 전통장을 담는 등 발효문화를 체험하고 담근 장은 학교급식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군은 서울시와 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성남시와도 시범사업을 통해 전통장 문화학교의 확대에 나선 가운데 올해만 서울시와 성남시에서 초등학교 16개, 중학교 5개소에서 900여명의 학생들이 순창의 전통장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군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순창전통장 농촌문화학교도 운영해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이 사업은 농식품부 농촌관광시스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다.
기존 전통장문화학교에 농촌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했다.
순창의 특산품인 쌈채소, 미나리 등 농장 식문화와 농촌체험, 건강식생활체험, 팜파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더해져 전통발효 식문화와 농촌의 특성을 더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5회 2017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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