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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예산규모 10년새 2배 증가

내년 6481억원…국비 확보 성과 농업기반시설 등 집중 투자 계획

▲ 이환주 시장
남원시 예산규모가 10년 사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6481억원(일반회계 5937억원, 특별회계 545억원)으로 지난 2008년 3583억원에서 매년 증가해 10년 사이 2898억원이 증가했다.

 

예산규모가 확대된 요인은 의존재원(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는 국가예산인 지방교부세 3044억원을 확보, 내년도 총예산의 47%를 차지했다. 이처럼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남원의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국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한 이환주 시장과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라는 것.

 

시는 내년 예산을 남원 발전에 꼭 필요한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농림 분야 1533억원(23.7%), 사회복지 분야 1458억원(22.5%), 환경보호 분야 765억원(11.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78억원(7.4%), 문화 및 관광 분야 442억원(6.8%) 등이다.

 

주요 투자 사업은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80억원, 교룡대로 개설 30억원, 신정대로 개설 30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 농로·용배수로 등 농업기반시설에 210억원을 투자하는 등 농촌 활력화 사업에도 집중 투자하며, 가야사 연구·복원과 남원읍성 복원사업 25억원, 가야문화유산 발굴조사에 12억원을 들여 동부권 문화유적 역사성을 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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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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