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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인도·공영주차장 조성해야"

양희재 남원시의원 5분 발언 / "관광활성화 위한 대책 마련을"

남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주차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양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요천, 광한루와 근접해 관광객과 상가 이용객들의 유동인구가 적지 않은 지역”이라면서 “하지만 옛 정화극장 사거리에서 성한약방까지 향단로와 위생약국에서 남원예촌 북문까지 광한서로는 변변한 인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상가 이용 차량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거주민들의 기본적인 안전한 보행권 침해 및 상가 이용객들의 불편이 가중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을 기피하는 지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남원시에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138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여러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시민,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문제점인 쾌적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인도 설치와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중에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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