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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고준희 양 암매장 관련 4곳 압수수색

기존 휴대전화 행방 찾는데 집중

전주지검은 고준희(5)양 암매장사건과 관련, 친부 고모 씨(37)의 직장 사무실과 완주군 봉동 집, 내연녀 이모 씨(35)와 내연녀 모친 김모 씨(61) 집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11일 해당 장소에서 준희의 육아 기록과 고씨의 인터넷 사용 내용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전주지검은 김명수 3부장을 주임검사로 3명의 검사로 특별 전담팀을 꾸려 이 사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검찰청 디지털 포렌식(디지털 저장 매체 정보 분석)팀은 전주지검 수사팀과 함께 디지털 분석에 나섰다.

 

또 탐문수사 등을 통해 고씨 등 3명이 사용하던 기존 휴대전화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휴대전화에 준희 사망과 관련된 증거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전주덕진경찰서는 준희의 친부 고씨와 이씨에게 아동학대치사·사체유기·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등 3가지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무집행방해 등 2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학대 사실은 인정했으나 현재까지 살인 혐의에 대해서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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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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