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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관광객 600만 명 로드맵 시동

인프라 구축 등 4대 과제 실천 / 수도권 중심 마케팅 전략 탈피 / 영남권 등 동·서축으로 확장

▲ 남원시가 관광객 600만명 유치에 나선다. 사진은 광한루를 찾은 관광객들 모습.

남원시가 관광객 600만명 유치를 위해 나섰다.

 

시는 ‘문화자산과 관광환경의 융합으로 관광 U턴 시대를 준비한다’라는 슬로건으로 600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꽉 찬 1박2일 관광인프라 구축’, ‘내실 있는 축제 개최’, ‘시민의 삶에 조화되는 관광개발 사업’, ‘남원예촌의 문화수용력 강화’를 4대 실천과제로 정하고 로드맵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수도권 중심의 관광마케팅 전략을 탈피해 동서축으로 확장·전환하기로 했다.

 

지난해부터 남원-대구 간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남대문을 열자’ 프로젝트를 더욱 활발히 전개해 영남권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광주-대구 고속도로 남원 진입관문인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하는 동부권에서 하루 동안 체류하고 다음날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 시내권 관광으로 연계해 12시간의 남원체류시간을 18시간 이상으로 늘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운봉·아영·인월·산내면을 중심으로 동부권 관광벨트를 구축, 집중적인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환경 개선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리산 동부권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면서 “영남권 관광객을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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