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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한파 계속 단단히 대비하세요

24일 아침까지 눈 내리고 영하 10도 안팎 기온·강풍

▲ 사진=전북일보 자료사진

미세먼지는 줄겠지만 강력한 한파가 몰려온다.

 

이번 주 전북지역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3일 최저기온은 무주·진안 영하 10도, 전주 영하 6도, 익산 영하 8도, 군산 영하 7도 등으로 기온이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낮에도 전북지역은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에는 기온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지역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영하 12도, 최고기온도 영하 8도에서 영하 5도 사이로 종일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눈도 예보됐다.

 

23일 오후부터 24일 아침까지 눈이 내리겠고,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2~7cm, 전북 내륙은 1~3cm로 예상된다.

 

25일에도 최저 영하 15도에서 최고 영하 4도를 보이는 등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돼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눈이 내리는 지역은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해달라”고 말했다.

 

다만, 미세먼지는 국외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적고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보통’ 단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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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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