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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계 신년설계] ⑨ 전주문화재단 - 시민 문화권·예술가 창작권 지원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마을조사 마무리 / 한벽문화관 전문성 위해 콘텐츠사업팀 신설

▲ 전주 문화재야행.

올해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시민의 ‘문화권’과 예술가의 ‘창작권’을 지원하는 전문적인 문화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를 위해 생애주기 맞춤 교육, 생활문화 환경 조성, 생활문화 매개자 양성 등 생활문화 관련 신규 사업 3개를 개발했다. 한벽문화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사업팀과 공간관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조직은 1국 1관 6팀 체제가 됐다.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

 

시민 문화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 생활문화예술 환경 조성, 생활문화예술 매개자 양성 및 시범 배치 등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교육 대상을 유아에서 고령층까지 포함한 전 연령대로 확대한다. 생활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삼천·우아·인후·진북·효자문화의집 등과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또 생활문화예술 매개자인 청년문화동장을 양성해 권역별 문화의집 중심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지원사업, 문화 소외계층 지원사업인 ‘예술선물배달, 웃어요 전주’ 등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표현의 기회 확대와 공유

 

팔복예술공장은 올해 운영을 시작한다. 창작·Cell 스튜디오 운영, 전시 및 예술 교육, 팔복동 주민과의 협업 체계 구축 등이 이뤄진다.

 

전주시 33개 동을 대상으로 한 전주시 마을조사사업은 올해 조사를 마무리한다. 2015년 시작한 전주시 마을조사사업은 현재 23개 동 전주시민 505명을 대상으로 3608개의 이야기를 수집했다. 올해는 평화동, 우아동, 삼천동, 호성동, 조촌동 등 10개 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수집한 이야기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른 자치단체의 문화예술 선진사례를 탐구하는 ‘현장벗담’은 지속해 운영한다.

 

△예술인 창작권 확보

 

문화예술의거리 지원사업은 전주시민놀이터, 청년음악극장(구 창작지원센터), 동문길 60 등의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동문길 60 체험마켓’ 등 예술가와 주민, 상가가 연계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신진예술가 지원사업은 데뷔작품 지원, 유망작품 지원, 실연공간 지원 등 지원 분야를 세분화한다.

 

‘도시갤러리 전주’는 전주지역 시각예술가에게 작품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품은 공공기관, 문화공간, 상업공간 등에 전시한다. 작가에게는 작품 임대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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