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주천면 청정 산나물이 또 다시 미국 수출선에 올랐다. 지난해 1·2차 수출에 이은 3번째다.
주천면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마이산채원(대표 안치홍)은 산나물 50g포장 4000개(1000만원 상당)를 지난달 30일 군산항 컨테이너에 선적했다.
면은 이번 3차 수출에 대해 마이산채원 산나물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향의 맛을 그리는 LA지역(MAIKO 매장) 한인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전언이다. 수출 산나물은 고사리, 도라지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무농약 친환경 품목이다. 1·2차에서는 2500만원 상당의 산나물 50g포장 1만1300개가 수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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