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 3억 5500만원 들여 / 무연분묘 503기 정비 추진
고창군은 농경지 등에 설치된 유·무연고 분묘를 정비해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장 묘지 없는 명품 고창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17년까지 5억4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008기의 유·무연고 분묘를 정비했으며, 올해도 3억5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연분묘 503기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유연고 분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유도해 나가고 있으며, 화장장을 이용한 군민에게 화장 장려금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외에도 선진장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무장고라자연장지 전환사업’과 ‘공음 선동리 공동묘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매장묘지 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최우수 흥덕면(1500만원), 우수 대산면(1000만원), 장려 아산면과 공음면(500만원×2개소)이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2017년 정비대상 유·무연고분묘 조사 상황과 유연고 분묘정비실적, 화장장려금 지원실적, 장사문화 관련 교육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한편, 시상금은 읍·면 숙원 사업비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