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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겨울축제 '평창 동계올림픽' 팡파르

92개국 2925명 출전 사상 최대 / 9일 개회식 남북한 공동입장 / 김아랑 등 전북 출신 5명 기대

▲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릉선수촌에서 스위스 대표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구촌 겨울 스포츠의 대제전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날이 밝았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올림픽은 세계 92개국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다.

 

9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그동안 궁금증을 일으켰던 성화 최종 점화자가 모습을 드러내고, 한국적 여백의 미를 품은 식전 행사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남·북한 공동 입장이 이루어지며 전 세계에 뭉클한 감동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는 전북 출신 국가대표 5인방이 출전한다.

 

쇼트트랙의 김아랑(23·고양시청), 스키점프 최서우(36·하이원스포츠단), 바이애슬론 고은정(22·전북체육회)·문지희(30·평창군청), 루지 박진용(25·경기체육회) 등 5명이다.

 

김아랑은 소치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로 2015년 월드컵대회 금메달(1000m), 2016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계주), 2017월드컵에서 금메달(계주)을 따낸 우리나라 쇼트트랙의 대표 주자다.

 

최서우는 같은 무주 출신인 최흥철(37), 강칠구(34)와 함께 한국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꿈과 열정을 다뤘던 영화 ‘국가대표’속 실제 주인공이다.

 

바이애슬론의 고은정과 문지희는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꿈꾸며 막바지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14년과 2015년 U-23 세계루지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2년 연속 동메달을 땄던 박진용도 기대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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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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