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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올림픽 개최" 해외 언론들, 한국 집중 조명

K-POP, 촛불 혁명 등에도 관심

해외 언론들이 30년 만에 다시 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나라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발전상과 세계로 뻗어나간 케이팝(K-POP)에 주목했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9일 인터넷 판에 ‘한국의 르네상스: 한국 전쟁의 폐허에서 평화 올림픽 개최까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1998년 서울올림픽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비교하며 우리나라의 시대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한 것이다.

 

USA투데이는 “1988년 서울올림픽을 개최한 것은 한국 전쟁의 고난을 딛고 일어난 빈곤 국가의 파티였다. 그 때만 해도 북한보다 못 사는 나라가 한국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후 믿을 수 없는 발전이 진행됐고 이를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른다”며 “열정적인 한국인들의 엄청난 노력 덕택에 경제력이 성장했다”고 썼다.

 

정치 분야도 조명했다. 이 신문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한국이 평창 올림픽 개막을 앞둔 2017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에 항거, 평화적인 선거로 문재인 대통령을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케이팝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CNN은 이날 “케이팝 뮤지션들이 홍보대사로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비밀 병기’로 활약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대표적인 스타로는 AOA를 꼽았다.

 

CNN은 AOA를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당시 동행했던 팀”이라며 “스타일과 음악이 브리트니 스피어스 초창기 때와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CNN은 또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5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은 점을 주목,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션 멘데스를 제쳤다”고 설명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공동취재단=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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