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투입·농촌관광 활성화 계획
무주군이 ‘체험형 딸기재배 시범단지’를 조성 운영한다.
겨울딸기를 체험할 수 있는 농장을 조성(0.2ha)해 농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의 딸기산업을 홍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을 위해 군은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이달 중 대상 농가를 선정해 견학을 병행한 교육을 실시하고 다음 달부터 하우스와 난방시설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겨울딸기를 시범 재배(2농가 0.6ha)해 11월부터 출하하기 시작했으며 시범재배에 참여했던 농장에서는 다음 달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딸기수확 체험을 비롯해 딸기잼과 딸기 컵 케이크 만들기, 딸기 퐁듀, 딸기와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농장주 한은성 씨(무주읍)는 “우리 군 최초로 겨울딸기를 농사지어 제대로 수확까지 해냈다는 자부심이 크다”며 “다음 달까지 운영하는 체험농장을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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