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9일 전기 완성차 선두주자인 (주)아이티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석주)과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매매계약 체결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나병문 김제시의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안전개발위원장, 박두기 운영위원장, 김석주 (주)아이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 상호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매매계약 내용을 보면 총 17만7121㎡(약 5만3580평) 중 1차로 8만2211㎡(약 2만4900평)·매매대금 98억9700만원에 대해 계약했으며, 향후 2차로 5만8224㎡(약 1만7610평), 3차로 3만6685.9㎡(약 1만1100평)에 대해 각각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은 그간 포스코 등 국내 기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자체 개발한 전기 자동차 플랫폼으로 1톤 미만 상용차 제작까지 가능하게 만들어 그야말로 불모지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 듯 기술개발을 위해 땀 흘린 기업으로, 오는 7월 착공 하여 2019년 12월 생산시설을 준공한 후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아이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19년 12월 준공에 맞춰 생산인원들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정상 가동 시점에 3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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