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LS엠트론 등 15개 기업·기관 동참
완주군이 지역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관단체와 기업들이 함께 나섰다.
완주군에 따르면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완주군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연구기관, 학계, 행정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투자유치 협의회를 발족했다.
이날 발족한 투자유치협의회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LS엠트론, 대주코레스, 완주산단진흥회, 전북뿌리산업연합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북분원, (재)전북테크노파크, (재)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우석대학교 등 15개 기관에서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월 대규모 산업용지 분양을 앞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투자유치 촉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들은 또 기관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정세에 따라 완주군 산업도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향후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집중적인 투자가 시급하다는 공통의 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최근 국내외 투자동향에 대한 분석과 완주군 투자유치 방향, 이를 위한 기관 간 협력방식 등 완주군 산업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고재욱 완주군 부군수는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은 우리 모두의 숙원임과 동시에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통의 과제”라며 “완주군 투자유치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들의 다양한 현장경험과 상호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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