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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매화축제 구경오세요"

임실 덕치면 천담~구담마을서
24~25일 매화꽃길 걷기대회 등

▲ 임실 구담마을 전경.

구비구비 600리 길 섬진강 최상류에서 오는 24일부터 2일간 ‘2018 천담~구담 매화축제’가 방문객을 초대한다.

‘꽃길따라~물길따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매화축제는 임실군 덕치면 김용택 시인의 장산마을 10㎞ 구간에서 펼쳐진다.

국토부가 아름다운길로 추천한 이곳은 매화꽃 필 무렵부터 5월까지의 산수가 절정을 이루는 천혜 명승지로 알려졌다.

이곳 구담마을은 관객들에 때묻지 않은 원초적 경관을 보여준 ‘아름다운 시절’영화촬영지로 깊은 인상을 남긴 곳. 또 천담마을 건너편에는 영화 ‘이장과 군수’를 담은 촬영지가 있고 강건너에는 절경으로 알려진 장군목이 자리한다.

임실군은 10여년전부터 이곳에 매화나무와 개나리를 심고 자전거길 개통과 함께 둘레길을 조성, 사시사철 방문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매화축제의 주무대는 천담마을 다목적회관에서 펼쳐지며 봄을 주제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주변 경관에 맞춰 통기타 연주와 함께 매화냅킨과 캔들 및 요술슬라임 체험, 나만의 페이스페인팅 등 행사가 진행된다.

방문객을 위해 수제맥주와 막걸리 빨리마시기를 비롯 가족과 연인들의 오붓한 시간을 제공하는 매화꽃길 걷기대회도 마련됐다.

(사)임실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동호회 김성수 기획팀장은“매화축제를 방문하는 손님들에 아름다운 섬진강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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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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