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공급 가능
부안댐의 용수공급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
전북도는 지난해 11월 28일부터 가뭄으로 인해 용수공급 관심단계로 관리하던 부안댐이 지난달 28일부터 정상단계로 환원됐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부안댐의 저수량은 1730만톤으로, 상당기간 비가 오지 않아도 오는 9월까지 정상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도는 부안댐 상황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지만 지속적으로 부안댐 용수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용수확보 및 절수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고창군(관망정비 37㎞)과 부안군(관망정비 57㎞)을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전문기관의 누수탐사를 추진하는 등 최대한 누수량을 줄인다는 입장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용담댐, 섬진댐, 동화댐 등 도내 상수원 댐의 평균 저수율은 44.4%이며, 평년대비 98.9%, 지난해대비 98.7% 수준으로 모두 정상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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