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농협과 합병을 단행한 백운농협(조합장 신용빈)이 지난 3일부터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합병 후 첫 시무식을 시작한 백운농협은 이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이끌어갈 강소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공식 천명했다.
백운농협은 임원 및 대의원을 새롭게 구성할 예정이며, 오늘(5일) 열리는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오는 20일 개최되는 총회에서는 대의원을 선출한다.
새 출발을 시작하면서 백운농협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농정활동 강화 △대외 신뢰도와 위상이 제고 △각종 사업추진 활성화 등을 다짐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백운농협이 다양한 실익증진사업을 활발히 벌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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