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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주여성에 '고향 보낼 선물' 전달

남원시는 4일 남원우체국·한전 남원지사와 함께하는 남원 愛 희망동행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핑크박스Ⅲ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과 유기권 남원우체국장, 최상철 한전 남원지사장, 장덕주 남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정우진 남원장문외과원장, 결혼이민자 아만테로마씨 외 9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남원 愛 희망동행 핑크박스 지원사업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내어 지역사회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의 인적안전망을 가동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희망동행 핑크박스Ⅲ 지원사업은 남원우체국에서 EMS비용 지원, 택배박스, 생필품 등 기탁, 한전 남원지사에서 직원러브펀드 700만원 기탁, 장문외과 300만원 상당 의료용품 기탁 등 총 1500만원의 자원을 확보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0여명 7개국 고향에 사랑의 선물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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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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