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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눈 그치고 11일 비소식…강풍 유의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 전북지역 곳곳에 눈이 날리며 벚꽃과 눈을 함께 보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주(9일~15일) 전북지역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9일 전북지역은 최저기온 4도, 최고기온 18도로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11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전망이어서 도민들의 건강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미세먼지 유입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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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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