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평균 저수량 65.9%…농업용수 확보 대책 필요"

강성원 남원시의원 5분 발언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지만 가뭄때문에 저수율이 낮은 실정으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특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원시의회 강성원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물이 소생하고 농사 준비가 한창이지만 상시적인 재해로 자리 잡은 가뭄 앞에 농민들에게 4월은 점점 잔인한 달이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남원시의 용배수로 현대화, 수리시설 개·보수 등 지난해 보다 130억원이 증가한 352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농업에 투입됐지만 영농현장에서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봄철 영농을 위해서는 78%의 저수율이 확보 되어야 하는데,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65.9%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수막재배 시스템 개발 보급 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 물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선진국의 가뭄대책을 참고하는 방법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강 의원은 “주먹구구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관정개발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