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분야 마을만들기 내년공모에 전국최다 규모 9개 마을에 50억원을 신청하면서 성공가능성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군에 따르면 2019년도 마을만들기 분야 신규사업 공모에 신청한 곳은 구림 방화마을 종합개발, 읍 복실마을 자율개발 사업 등 9개 마을이다.
군은 2013년 부터 농촌현장포럼,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군 전체 308개 마을의 5분의 1에 달하는 60개 마을을 사업 공모가 가능한 발전역량 예비단계 마을로 육성해 왔다는 점이 공모 선정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마을과 마을, 행정과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마을만들기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속적인 마을사업추진과 주민 역력강화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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